부팅시마다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TFG156) 의 시계 시간이 틀려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런경우는 노트북 전원 OFF시 시간을 위한 전원을 공급하는 cmos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서 그런경우이다.

노트북 하판을 분해하고 cmos 배터리를 찾아준다.

이전노트북 배터리는 아래 사진과 같이 메인보드의 한부분에 cmos배터리(CR2032)를 꽂을수 있도록 공간이 있었다. 이 방식이 편했었는데, 요즘노트북은 좀 불편하다.

요즘노트북은 아래 사진과 같이 커넥터를 이용한 배터리를 꼳도록 되어 있다.

보드의 공간을 절약하고자 이런방식을 사용하는것 같은데, 이렇게 케이블 및 커넥터가 연결된 배터리가 위 사진과 같이 배터리 단품보다 가격이 비싸다.

커넥터 분해후 배터리 커버를 감싸고 있는 수축 튜브를 칼로 잘라서 벗겨주면,

아래 사진과 같이 +/- 단자별로 연결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존 제품은 스폿용접기를 활용해서 배터리 플레이트가 붙여져 있다. 이부분을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떼어내준다.(재사용 목적)

떼어내고 구부러진 플레이트는 플라이어나 뺀지를 이용해서 다시 펴준다.

전압을 측정해본다.

신품 CR2032 배터리의 전압은 3V이다. 

하지만 노트북에 설치되어 있던 cmos 배터리는 아래 사진과 같이 2.13V인것을 볼수 있다.

이젠 신품으로 교환을 하겠다.

기존 케이블과 커넥터는 재사용 할 예정이다. 

마트에서 흔히 판매하는 CR2032 배터리 하나를 구매한다.

+(빨강)/-(검정) 쪽에 기존에 달려있던 플레이트를 건전지의 극에 잘 붙여놓고 절연 테이프로 감아준다.

건전지 극 +/- 방향을 조심해서 정확하게 붙여놓고 꽁꽁 감아주면 된다.

절연 테이프로 감싸기가 완료되면 커넥터 부에 전원이 올바르게 공급되는지 확인해준다.

아래사진과 같이 신품배터리로 교체후 커넥터 전압이 3.04V로 측정되는 것을 볼수 있다.

이젠 배터리 준비는 완료되었다.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노트북에 조립을 해주면 된다.

조립완료 후 윈도우 시간을 다시한번 셋팅해주면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