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2015 Macbook Pro 13인치 배터리 교체

오랜만에 맥북 프로를 사용해보니 하판이 배불뚝이가 되고, 상판이 잘 닫히지 않았다.

맥북프로 2015 13인치 배터리 부풀어 오르면서 생긴현상이다.

국내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할시 비용이 상당히 비싸고(20~30만), 사설업체도 비싼편(10만)이다.

인터넷과 유투브로 교체 난이도를 찾아봤다.  교체가 그리 어렵지 않은편이라 여성이 셀프 교체하는 영상도 있다.

 

1) 주문 모델

- 가격 : 배송비 포함 4만원 이하.

https://ko.aliexpress.com/item/32882226995.html?spm=a2g0o.order_list.order_list_main.10.21ef140fJA5eii&gatewayAdapt=glo2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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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착한 제품 구성

- 별표 드라이버 포함.

- 스크래퍼 : 배터리가 양면 테잎으로 붙어 있기에 이걸 사용해서 떼어내야한다.

- 유심슬롯 및 핀 : 왜주는지모르겠다.

- 신규 나사 : 필요시 교체 하면 된다.

 

배터리는 앞면 튜명 필름붙여저 있는데 이건 나중에 배터리 교체 완료후에 떼어야 한다. 경고문구 확인

1번 : 나사 고정 

2~5번 : 고무 패킹 

- 기존 배터리에 고무패킹을 빼어 내어서 신규 배터리에 옮겨주면 된다.

 

2) 분해순서

1) 가장 먼저 배터리 커텍터 분리

2) 양쪽 스피커 고정나사 제거 (각3개씩) : 녹색 1~3번

3) 터치패트 케이블 제거 : 파랑 1~2번

 

4) 배터리 분리

빨강 1번 : 나사 제거

배터리 구매시 받은 스크래퍼(노랑색)으로 배터리 하면을 밀어주면서 하나하나 떼어내야 한다. 

 

3) 기존 배터리 사양

- 6559mAh x 11.42v = 74.9Wh

 

4) 배터리 제거후

배터리를 떼어내면 아래와 같이 양면테잎이 남아있다.

남아있는 테잎을 모두 제거해주고 신규 배터리를 설치해줘야한다.

양쪽 스피커는 전부 분해할 필요없이 고정 나사만 제거하고 위쪽으로 올려놓고 분해해도 된다.

 

5) 신규 배터리 장착

신규 배터리의 하부 양면 테잎을 제거하기 전에 우선 위치를 잡아봐야 한다.

배터리 고정용 볼트 위치를 기준으로 나머지 위치를 잡아주면된다. 볼트위치가 정확해야 나중에 배터리 단자도 잘 조립된다.

또한, 신규배터리 상면에 부착된 투명 스티커는 배터리를 맥북에 부착 완료 후에 떼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배터리가 4개로 분리되어 있어 설치하기가 힘들어 진다.

6600mAh x 11.36V = 74.9Wh

전압이 정품에 비해 좀 낮긴하지만 전체 용량은 비슷한 수준이다.

 

6) 분리한 정품 배터리

기존 배터리가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있다. 

신기하다고 절대 바늘같은 것으로 찔러보면 안된다. 

 

정품 배터리의 하면에는 기존에 붙어있던 양면 테잎이 남아있다.

 

7) 기타 - 스피커 교체

맥북의 고질병 중에 하나는 스피커가 고장난다는 것이다.

호환용 스피커도 비싸지 않은편이라 알리에서 주문을 했다. 비교적  멀쩡한 왼쪽 스피커는 놔두고 오른쪽 스피커만 교체를 해주었다.

정품 스피커와 호환품 스피커의 사운드 품질 차이가 좀 있기에 멀쩡한 부분은 그냥 사용해 주기로 했다.

1번 스피커 : 정품

2번 스피커 : 알리 구매품

눈으로만 봐도 정품과 호환품의 퀄리티 차이가 좀있어보인다. 사운드를 들어보면 품질이 정품 만큼 뛰어나지는 않다. 정품의 80%정도 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