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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0. 21:46

현대차 전시차량 싸게 사는방법 Equip./CAR2022. 4. 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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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년 3월 전시차량을 구매하면서 알게된 점을 적어본다.

 

현대차의 펠리세이드 모델 페이스 리프트를 앞두고 있기에 경쟁이 낮고,

페이스 리프트 이후에 차값 인상될 것을 고려하면 현시점이 싸게 살수 있는 시점이다.

현대차 카마스터(딜러)와 이런저런 통화를 많이하면서 알게된점을 정리해본다.

 

현대차는 한달에 3번(월초, 월중, 월말) 전시차량에대한 "할인조건"이 본사로 부터 내려온다.

그런데 이게 복불복이라 안나올수도 있고 나올수도 있고 현대차 맘대이기에 카마스터도 모른다.

 

보통 전시차량의 할인조건은 2~5% 정도가 차값에서 빠지게 되는데, 

차량 출고 후 기간이(전시기간 + 출고후 기간) 2달이상 지나게 되면 적용되는 경우가 흔하다.

 

전시차량을 사고 싶다면 우선 카마스터(딜러)에게 10만원 계약금(제네시스는 50만원)을 걸고 계약을 한다.

그럼 카마스터가 할인조건이 적용된 차량리스트(아래 엑셀파일)를 보내줄 것이다.

전시차량(할인조건이 붙은차량)의 "생산번호"를  딜러에게 말해주면 판매 가능일자를 알려줄 것이다.

판매가능일은 입고일(전시시작일) +32일 인데, 주말이 포함된 경우 주말이 지난 월요일에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조건리스트

 

판매가능일자가 되면, 전국의 카마스터는 해당 차량에 대해 오전 10시 주문을 넣는다.

조건 없는 경쟁이라서 가장 빠르게 누른는 카마스터에게 배정이 된다.

다만, 전시차량을 갖고 있던 지점에 우선권이 있다.

위의 경쟁에서 1순위로 신청을 했더라도 전시차량을 갖고 있던 지점에서 오전 10시 30분까지 차를 판매한다면,

차량을 구매할수 없다.

 

이런 경우가 은근히 많이 발생한다. 나도 5번 정도 입찰했는데, 몇번은 3위로 신청이 되었고,

1위를 하더라도, 전시차량을 갖고 있던 지점에서 이미 팔려버린 경우가 많았다.

 

1~2달 정도를 이런 방식으로 계속하다가 드디어 차량을 받게 되었다.

 

좋은 차량은 항상 나온다. 

카마스터에게 전시차량 리스트(현재 전시되고 있는 차량)를 받아서 그중에 마음에 드는 차량을 선택후,

전시 차량 판매가능일에 계속 신청을 하다보면 결국 당첨될 것이다.

 

자신의 선택에 딱 맞는 옵션과 색상이 아닐지라도 조금더 싸게 차량을 구매할수 있는 방법이다.

 

참고로, 전시차량 중 15일(기억이 잘 안남) 이하로 전시된 차량이 판매되는 경우(본사방침)가 가끔 있는데, 

이런 경우 탁송료(공장에서 전시차량이 보관된 대리점까지 운반료)를 구매자가 내야하는 경우가 있다.

 

15일 이상이 지나면 전시차량 대리점에서 지불해주지만, 그 이하인 경우 구매자가 내야한다.

내가 이경우에 해당했다. 대리점 까지의 탁송료 + 대리점에서 썬팅점까지의 탁송료를 모두 내가 냈다.

대리점에서 썬팅샵까지 탁송료를 아낄려면 직접가서 찾아오는 방법도 있다.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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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S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