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용해 오면서 기존에는 배터리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NONHON)하여 자가 교체했었다.

귀차니즘과 정품 교체 비용이 자가 교체보다 엄청 비싸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품으로 교체하기 위해 여의도 애플 스토어에 방문했다.

여의도 Apple 스토어는 IFC 몰 L1층에 위치한다.

대중교통을 타고 갈려고 했다가 예약일자에 비가 와서 차를 이용했다.

예약시간이 오전 12시 25분이고 비가 와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는 그리 많지 않았다.

P5~부터 지하로 주차층이다. 

내가 주차한 위치는 P5 05 기둥 옆인데 주차공간이 넓고, 해당 위치는 출구 바로 앞이기 때문에

건물 밖으로 나올 때 엄청 빠르게 나올 수 있다.

주차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P5층에 진입한 뒤에 한 바퀴 회전하고 출구 쪽으로 나오다 보면 위치하고 있다.

P5 05위치에 주차를 하게 되면 위 사진의 엘리베이터가 근처에 위치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L1층으로 오게 되면 애플 스토어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하다.

애플스토어 AS 예약을 하게 되면 메일로 예약 바코드가 오게 된다.

예약시간이 가까워졌을 때 입구에 가서 온도 체크하고 예약자 성명을 말하면 직원이 배정되어 AS에 대한 업무를 진행한다.(예약시간 10분 전쯤에도 입장가능)

담당 직원과 자리에 앉아서 아이폰의 상태를 진단(외관 상태, 침수여부 등)하고 해당 AS를 진행한다.

아이폰 8+의 배터리 말고는 외관 상태는 양호했기 때문에 AS 진행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아이폰의 문제점 및 진단 결과는 메일로 발송된다.

아이폰 연식이 있다 보니 담당 직원은 트레이드 인(해당 단말기 반납 시 크레디트 제공)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면 아래 스피커와 윗부분 스피커 부분에 먼지가 끼게 되어 소리가 작게 들리는 현상이 있는데

담당 직원이 AS상담 시 청소를 진행해 주었다. 

현재 애플은 2022년 3월 28까지 배터리 교체 시(애플케어 미적용 단말기) 가격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폰 8+는 기존 66,000원 -> 할인 59,400원 진행 중이다.

(아이폰 X 등은 기존 88,000원 -> 할인 79,200원 할인)

가격 할인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품 배터리로 교체하고자 마음먹은 점도 있다.

배터리 교체 시간은 대략 1시간 조금 넘게 소모된 거 같다. 

담당 직원과 상담이 끝나면 완료 예상 시간을 알려주는데 해당 시간쯤에 메일로 완료 안내 메일이 도착한다.

문자를 보내주면 좀 더 편할 텐데 왜 메일로 보내주는지 모르겠다. 

수리 완료 시간까지는 매장에서 매장 구경을 해도 되고 다른 곳을 다녀와도 된다.

나는 매장에서 구경을 했는데 애플 매장의 장점은 도난방지용 Cable이 연결되지 않아서 편리하게 사용해 볼수 있다는 점이 있다. 또한 동일 제품이 여기저기 많이 배치되어 있어 사용에 어려움이 없었다.

매장 입구 우측 안쪽 끝부분에 수리 제품 픽업하는 곳이 있다. 

픽업장소에서 기다리면 이전 담당 직원과는 다른 직원이 수리상태를 보여주고 설명을 해주며

제품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수리비 결제를 하면 된다.(결제 영수증은 메일로 발송된다.) 

수리비 결제 시 차를 가져온 사람은 차량번호에 대한 무료주차 등록을 해준다.

4만 원 이상이면 무료주차 2시간 제공을 해준다.(금액별 주차시간 제공은 IFC Mall 주차비 정산기준을 참고하면 된다.)

http://www.ifcmallseoul.com/jsp/about/parking.jsp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수리인 경우 무료주차 제공이 안된다.

- 참고로 내 것 아이폰은 호주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국내 AS에도 문제가 없어서 편리했다.

애플케어를 가입하게 되면 모든 문제에 대해 적은 금액 또는 무료로 보증을 해주지만

애플케어 비용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굳이 가입하지 않고 사용하다가 배터리 같은 것만 유상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다.

애플케어 비용이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등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성비를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가입하는 걸 추천한다. 아이패드나 에어팟의 경우는 가입을 추천한다.(가성비가 좋음)